군자는 어떤 일이나 처음 시작할 때에 심사숙고하여 뒷날의 분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원인을 만들지 않도록 한다. -역경 백낙천이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놓아 버려 눈을 감고, 자연이 되어 가는 대로 맡김이 상책이다.'라 하였고, 조보지는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거두어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선정(禪定)으로 들어감이 상책이다'라고 하였으니, 놓아 버리면 마구 흘러 미치광이가 되고, 거두면 메마른 적막에 들어가 생기가 없어지느니라. 그러므로 오직 몸과 마음을 다루는 데도 그 자루(柄)를 손에 잡아 거두고 놓음을 자유자재로 해야 하느니라. -채근담 입보다 귀를 높은 위치에 두라. -유태격언 오늘의 영단어 - poetry : 시, 시가, 운문적게 뿌린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성경 상업화된 성에서 내세우는 극치의 만족감을 쫓으려다 오히려 진실한 성의 즐거움마저 놓치는 일도 흔히 있다. 독신시절 강한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여 오르가슴을 즐긴 뒤 정작 남편과의 관계에서는 오히려 즐거움을 잃어버린 여성이 있는가 하면 포르노 잡지나 비디오 등에 의해 자위에 중독되는 바람에 정작 여성과의 관계에는 관심이 없다고 고백하는 남성도 있다. -홍성묵 예의는 절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 도를 지나친 친절은 오히려 아첨에 가깝게 되어 때로는 실례가 되는 수도 있다. -예기 투르크인과 무어인은 설탕을 한 조각씩 잘라내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아무 곳에서나 먹어댔다… 탐식에 길들여진 이들은 더 이상 예전의 용맹한 전사가 아니었다. -레온하르트 라우볼프(독일 식물학자) 오늘의 영단어 - aviation brigade : 항공 여단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고용주를 위해 정부를 위해, 은행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하다. -로버트 기요사키